강원래,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전날 빈소 찾아가…"비하 댓글 이유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강원래 사과' '故 신해철 부검 결정'
故 신해철의 사망과 관련해 부적절한 SNS 댓글로 논란이 된 가수 강원래가 공식 사과했다.
31일 새벽 강원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인이 되신 신해철 선배님에 대한 모욕이나 일반인들의 추모행렬을 무시하고 비하한게 아니었다"며 운을 뗐다.
강원래는 "일부 척하는 네티즌에 대한 후배의 불만스런 글이었고 그 글에 공감을 표했다. 그 불만을 몇 글자로 표현하다보니 오해를 갖게 했다. 그런 분들의 의견을 제가 함부로 평가 했다. 평소 조심하지 못했던 언행들 모두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힘들 때 여러분께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었는데 그게 마치 권리인양 느끼며 절 응원해주신 대중 분들을 무시하고 가르치려드는 건방진 저를 깊이 반성 할수 있게 되는 계기로 생각하며 성숙된 강원래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강원래는 30일 故 신해철 발인 부검 결정 전날 빈소를 찾아 신해철 부인 윤원희 씨에게 직접 사과의 뜻을 밝혔으며 "다시 한번 고인이 되신 신해철 형님과 형님 가족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 드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마무리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故 신해철 부검 결정, 강원래 많이 뉘우치길 바래요", "故 신해철 부검 결정, 강원래 이제 마녀사냥은 그만", "故 신해철 부검 결정, 강원래 고인의 명복을 빌어줍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31일로 예정됐던 신해철의 화장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히기로 결정됐다.
이날 서울추모공원 화장장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동료 연예인들은 "시신을 화장하게 되면 의문사로 남게 될 것"이라며 "앞서 전해진 과정들이 과연 의료사고인지 아닌지 명확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故 신해철의 사망과 관련해 부적절한 SNS 댓글로 논란이 된 가수 강원래가 공식 사과했다.
31일 새벽 강원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인이 되신 신해철 선배님에 대한 모욕이나 일반인들의 추모행렬을 무시하고 비하한게 아니었다"며 운을 뗐다.
강원래는 "일부 척하는 네티즌에 대한 후배의 불만스런 글이었고 그 글에 공감을 표했다. 그 불만을 몇 글자로 표현하다보니 오해를 갖게 했다. 그런 분들의 의견을 제가 함부로 평가 했다. 평소 조심하지 못했던 언행들 모두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힘들 때 여러분께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었는데 그게 마치 권리인양 느끼며 절 응원해주신 대중 분들을 무시하고 가르치려드는 건방진 저를 깊이 반성 할수 있게 되는 계기로 생각하며 성숙된 강원래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강원래는 30일 故 신해철 발인 부검 결정 전날 빈소를 찾아 신해철 부인 윤원희 씨에게 직접 사과의 뜻을 밝혔으며 "다시 한번 고인이 되신 신해철 형님과 형님 가족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 드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마무리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故 신해철 부검 결정, 강원래 많이 뉘우치길 바래요", "故 신해철 부검 결정, 강원래 이제 마녀사냥은 그만", "故 신해철 부검 결정, 강원래 고인의 명복을 빌어줍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31일로 예정됐던 신해철의 화장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히기로 결정됐다.
이날 서울추모공원 화장장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동료 연예인들은 "시신을 화장하게 되면 의문사로 남게 될 것"이라며 "앞서 전해진 과정들이 과연 의료사고인지 아닌지 명확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