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부검 결정, '화장 중단' 소식에 네티즌 반응이…

故 신해철 부검 결정

故 신해철의 부검이 결정되면서 화장이 중단됐다.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승철, 싸이, 윤종신, 남궁연 등 동료 13명은 "여기 모인 신해철의 동료들은 정확한 사인을 알기 위해 유가족에게 부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장을 중단하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고자 한다. 유족도 이를 수용했다"고 전했다.

남궁연은 "부검하지 않고는 사인을 밝힐 수가 없다. 의료사고도 의료사고지만 정확한 사인을 아는 것이 우선이었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이렇게 멀쩡한 사람이 그냥 가다니" "故 신해철 부검 결정, 누가봐도 의료사고가 맞다" "故 신해철 부검 결정, 너무 허망하게 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