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쓴 팔레스타인 청년이 30일(현지시간) 동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 경찰을 향해 돌을 던지고 있다. 전날 이스라엘 경찰이 극우 성향의 이스라엘 활동가 예후다 글릭을 총격한 팔레스타인 용의자를 사살한 뒤 양측 충돌이 격화되자 이스라엘 당국은 유대교와 이슬람교 공통 성지인 ‘템플 마운트’를 전면 폐쇄했다. 팔레스타인의 거센 반발로 재개장을 약속했지만 입장객 나이를 제한하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동예루살렘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