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소송과 관련된 천이슬 공식입장 소식이다.



지난 30일 천이슬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로부터 진료비 청구소송을 당했다. 지난해 천이슬은 전 소속사 매니저를 통해 해당 병원에서 양악수술 등을 협찬으로 하는 대신 병원 홍보를 해주기로 약속했지만 홍보 활동을 성실히 하지 않았다는 것.



이에 해당 병원은 천이슬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약 3000만 원대 진료비 청구소송을 냈다.



이와 관련해 천이슬은 31일 소속사 초록뱀E&M을 통해 반박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천이슬 측은 "무명시절 전 소속사 대표의 말에 따라 수술을 받았으며 대가•조건에 대해선 들은 바가 없다"면서 "(병원 측이) `노이즈 마케팅`의 한 수법으로 진료비를 달라는 소를 제기한 것"이라고 맞섰다.



이어 "병원이 자신의 마케팅을 위해 천이슬을 이용하는 행위에 대하여 단호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또한, 과거 방송에서 성형을 부인한 것과 관련해서는 "예능이다 보니 재미 측면에서 성형사실을 숨긴 것으로 이해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천이슬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때의 얼굴이 각각 다 다르다"고 말했다. MC 박미선이 "그럼 살짝 살짝 (성형한 거냐)?"고 묻자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천이슬 공식입장, 그렇구나”, “천이슬 공식입장, 전 회사가 문제네”, “천이슬 공식입장, 전 회사 대표가 자기 맘대로 한 듯”, “천이슬 공식입장, 그런 일이 있었군”, “천이슬 공식입장, 과거사진 보니 완전 다른데”, “천이슬 공식입장, 잘 해결 되길 바랍니다”는 반응이다.




와우스타 노지훈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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