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공기관 중에서 직원 평균 연봉 1위는 한국거래소, 기관장 연봉 1위는 중소기업은행, 신입사원 초임 1위는 코스콤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새누리당)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302개 전체 공공기관 가운데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거래소로 1억1244만 원이었다.

2∼10위는 한국예탁결제원(1억100만 원), 산은금융지주(1억 원) 한국원자력연구원 (9873만 원), 한국기계연구원(9867만 원), 한국투자공사(9812만 원), 코스콤(9670만 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9637만 원), 전자통신연구원(9540만 원)이었다.

평균 연봉이 1억 원이 넘는 3개 기관은 금융위원회 산하였다.

9000만 원을 넘는 기관은 13개였으며 이 중 미래창조과학부 소속이 9곳이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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