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준의'파생시장 쪼개기' <3> 힘 잃은 시장에서 개미투자자 수익내는 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시장은 선진국에 비해 부진한 모습이다. 미국 주식시장은 하락분의 70% 수준까지 회복한 반면 국내 증시는 하락폭의 40%도 회복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투자자는 어떻게 수익률을 높여야 할지 고민이 많을 게다.
시장 움직임과 비교했을 때 현물의 하락 속도는 상당히 빠르고 상승 속도는 더딘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경우 시장 변동성과 수익률이 함께 연동할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게 좋은 투자전략이다.
지수에 투자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지수선물 옵션상품이 대표적이다. 이 두 상품의 공통점은 지수를 추종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코덱스레버리지의 경우 수익은 지수 상승률의 두 배이며 손실은 지수 손실과 비례한다. 코덱스인버스는 지수 하락률에 비례해 손익이 결정되는 구조다.
또 다른 상품인 지수 선물의 경우 지수 상승과 하락 상황에서 모두 지수와 동일한 1 대 1 수익 구조를 갖고 있다. ETF 레버리지가 종목 두 가지를 교차로 매매해야 하는 반면 지수 선물은 상품 하나로 통합해 매수(상승), 매도(하락)에 투자할 수 있다. 선물과 옵션을 병행해 다양한 전략적 매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ETF와 다른 매력을 가진 상품으로 평가받는다.
금융시장은 갈수로 다양해지고 있다. 시장이 작은 박스권 구간에서 등락한다면 개인들도 종목들의 강세 전환을 기다리지만 말고 발 빠른 투자법을 개발해야 한다. 코스피지수 자체에 대한 투자를 고려해보길 권한다.
시장 움직임과 비교했을 때 현물의 하락 속도는 상당히 빠르고 상승 속도는 더딘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경우 시장 변동성과 수익률이 함께 연동할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게 좋은 투자전략이다.
지수에 투자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지수선물 옵션상품이 대표적이다. 이 두 상품의 공통점은 지수를 추종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코덱스레버리지의 경우 수익은 지수 상승률의 두 배이며 손실은 지수 손실과 비례한다. 코덱스인버스는 지수 하락률에 비례해 손익이 결정되는 구조다.
또 다른 상품인 지수 선물의 경우 지수 상승과 하락 상황에서 모두 지수와 동일한 1 대 1 수익 구조를 갖고 있다. ETF 레버리지가 종목 두 가지를 교차로 매매해야 하는 반면 지수 선물은 상품 하나로 통합해 매수(상승), 매도(하락)에 투자할 수 있다. 선물과 옵션을 병행해 다양한 전략적 매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ETF와 다른 매력을 가진 상품으로 평가받는다.
금융시장은 갈수로 다양해지고 있다. 시장이 작은 박스권 구간에서 등락한다면 개인들도 종목들의 강세 전환을 기다리지만 말고 발 빠른 투자법을 개발해야 한다. 코스피지수 자체에 대한 투자를 고려해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