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식품 어간장 '맛의 방주'에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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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식품(대표 김동환)은 자체 개발한 ‘어(御)간장’이 국제슬로푸드가 선정하는 ‘맛의 방주(Ark of Taste)’에 등재됐다고 2일 밝혔다. ‘맛의 방주’는 이탈리아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슬로푸드가 진행하는 전통 음식문화 보존 프로젝트다.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는 어간장이 짜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과 단맛이 난다는 평가를 내리고 본부에 추천, 이번에 등재하게 됐다.
김 대표는 “어간장은 조선시대 궁중과 명문가에서 담가 먹었다”며 “물을 한 방울도 쓰지 않고 멸치 액젓으로만 간장을 담그는 방식으로 옛 맛을 재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옹기식품은 같은 방식으로 어(御)된장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간장 280g에 100만원, 된장 1㎏에 15만원이다.
김 대표는 “어간장은 조선시대 궁중과 명문가에서 담가 먹었다”며 “물을 한 방울도 쓰지 않고 멸치 액젓으로만 간장을 담그는 방식으로 옛 맛을 재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옹기식품은 같은 방식으로 어(御)된장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간장 280g에 100만원, 된장 1㎏에 1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