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혜 한예슬, 개그 본능 폭발…'지적인 역할 어쩌지?'(런닝맨)

왕지혜 한예슬

미녀 배우 한예슬과 왕지혜가 완벽하게 망가졌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한예슬 주상욱 정겨운 왕지혜 한상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동작 따라하기 게임'에서 상대팀 멤버들의 표정과 동작을 따라해야 하는데 한예슬은 눈동자를 사시처럼 모으고 입술을 뒤트는 엽기적인 표정을 지었고, 왕지혜는 숨쉬기조차 어려운 고난도 요가 자세를 선보였다.

특히 왕지혜는 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미스코리아 출신 인기 아나운서 교채연 역을 맡아 "지적인 아나운서 역할인데 어떡하냐"며 걱정을 하기도 했다.

7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한예슬과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예능 나들이에 나선 왕지혜의 개그 본능이 일요일 밤을 즐겁게 만들었다.

사진 = SBS 방송 캡쳐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