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엔텍, 고리2발전소 계측정비용역 단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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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은 관계사 우진엔텍이 한국수력원자력과 약 180억원 규모의 고리2 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우진 관계자는 "원자력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용역은 3년 단위로 이뤄진다"며 "기존 고리2발전소(3,4호기) 용역계약은 다른 업체와 절반씩 나눠 계약을 체결하였던 반면 다음달부터 2017년 11월까지 제공하는 이번 정비용역계약은 우진엔텍이 단독 수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원전 산업에 여러 가지 환경이 바뀌면서 계측정비사업 시장에도 변화가 있었다"며 "이러한 시기에 계측정비사업 시장을 조금이라도 더 확대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1980년부터 산업용 계측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우진은 현재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 철강산업용 플랜트, 설비진단시스템, 유량계측시스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관계사 우진엔텍은 지난해 1월 설립돼 현재 원전 고리2발전소 및 영광2발전소의 계측제어설비 경상정비용역과 하동화력발전소 1~4호기 경상정비를 수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우진 관계자는 "원자력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용역은 3년 단위로 이뤄진다"며 "기존 고리2발전소(3,4호기) 용역계약은 다른 업체와 절반씩 나눠 계약을 체결하였던 반면 다음달부터 2017년 11월까지 제공하는 이번 정비용역계약은 우진엔텍이 단독 수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원전 산업에 여러 가지 환경이 바뀌면서 계측정비사업 시장에도 변화가 있었다"며 "이러한 시기에 계측정비사업 시장을 조금이라도 더 확대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1980년부터 산업용 계측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우진은 현재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 철강산업용 플랜트, 설비진단시스템, 유량계측시스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관계사 우진엔텍은 지난해 1월 설립돼 현재 원전 고리2발전소 및 영광2발전소의 계측제어설비 경상정비용역과 하동화력발전소 1~4호기 경상정비를 수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