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정상제이엘에스(대표이사 박상하)는 최근 스위스 바젤 교육기자재 박람회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터키 등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 박람회에 잇따라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정상제이엘에스는 지난 달 29일부터 31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교육기자재 박람회인 '월드디닥 바젤 2014(Worlddidac Basel 2014)'에 참가해 자기주도형 온라인 몰입영어 학습 프로그램인 헬로점프스쿨 등 IT 기술을 활용한 영어교육 프로그램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달 1일부터 9일까지는 인도네시아에서 주최하는 최대 규모의 도서전인 '인도네시아 도서전'에 참가한다. 맞춤형 스토리북 브랜드인 '카라멜트리(CARAMEL TREE)'를 인도네시아에 내놓고 본격적인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터키 국제 도서전인 '이스탄불 국제 도서전'에도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카라멜트리를 터키 교육 시장에 소개, 수출 활로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박상하 정상제이엘에스 대표는 "스국제 도서전에 잇따른 참가를 통해 28년 노하우가 담긴 영어 교육 콘텐츠를 처음으로 각국 교육 시장에 선보일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유럽과 동남아, 중동 지역 교육시장 진출을 위한 활로 모색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