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첫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에서는 지난 10월 27일 세상을 떠난 故신해철의 마지막 방송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10월9일에 녹화가 됐으며 방송 여부에 대한 많은 의견이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신해철은 "결혼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내가 잘 웃길 수 있는 여자, 내가 잘 웃어주는 여자였다. 내가 쉽게 행복함을 줄 수 있는 여자. 작은 일에도 고마워하는 사람과 결혼했다"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속사정 쌀롱 故신해철, 마지막 방송 뭉클하네" " 속사정 쌀롱 故신해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속사정 쌀롱 故신해철, 아내를 정말 사랑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해철의 소장에서 발견된 천공이 언제, 어떤 이유로 생겼는지 밝히기 위한 부검이 3일 오전 국과수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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