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 아들 이재훈, 집안 도움 못 받아 어려움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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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재훈은 서울 생활을 뒤로하고 제주도로 집을 옮겼다. 낚시와 스쿠버다이빙을 좋아한 그는 조용한 바닷가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재훈에 이어 동료 가수인 이정이 따라 들어와 이웃이 됐다. 한 TV 프로그램에서 가수 이정은 “선배가수 이재훈의 조언에 따라 2년의 시간을 거친 뒤 이재훈 옆집에 내 집 마련을 했다”고 말했다.
사실 두 사람은 6촌 형제다. 한 인터뷰에서 이정은 “먼 친척지간이라서 처음에는 가족관계인 줄 몰랐다”고 한다. 서로 모르고 지내왔던 시간을 뒤로 하고 현재 이정과 이재훈은 이웃사촌이자 6촌 형제로 사이좋게 지낸다는 것이 연예계 후문이다.
이재훈이 데뷔할 당시 그를 두고 대기업 집안의 아들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그가 대대로 부자집인 ‘노송가구’ 집안의 아들이라는 것이었다. 실제로는 이재훈은 노송가구가 아니라 예송가구 대표의 아들이다. 아버지 이민희씨는 노송가구가 아닌 예송가구의 창업주이며 예송가구는 IMF 금융위기 이전까지 수공가구로 유명한 회사다. 이민희씨는 고가 가구 브랜드인 영동가구 창업주의 둘째 아들로 한 때 예송가구를 운영했다고 알려졌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부잣집 아들로 연예계 생활이 평탄했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이재훈의 가수 생활은 어렵고 힘들었다”며 “아버지가 이재훈의 자립심을 길러주기 위해 일부러 도와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어떤 면에서 힘들었는지 이재훈 스스로 공개한 적은 없다. 하지만 이재훈은 가수로 성공하면서 아버지의 바람대로 자립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재훈은 요식사업가로 변신했다. 지난해 강남구 논현동에 자신의 이름을 딴 ‘이재훈의 돼지콧구멍족발’ 식당을 열었다. 이 족발집은 논현동에서 맛집으로 소문을 타면서 지금도 손님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훈은 이 성공을 발판으로 지난해 6월 족발로 홈쇼핑까지 진출했다. 간단한 조리로 족발을 집에서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호응이 꽤 높은 편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사실 두 사람은 6촌 형제다. 한 인터뷰에서 이정은 “먼 친척지간이라서 처음에는 가족관계인 줄 몰랐다”고 한다. 서로 모르고 지내왔던 시간을 뒤로 하고 현재 이정과 이재훈은 이웃사촌이자 6촌 형제로 사이좋게 지낸다는 것이 연예계 후문이다.
이재훈이 데뷔할 당시 그를 두고 대기업 집안의 아들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그가 대대로 부자집인 ‘노송가구’ 집안의 아들이라는 것이었다. 실제로는 이재훈은 노송가구가 아니라 예송가구 대표의 아들이다. 아버지 이민희씨는 노송가구가 아닌 예송가구의 창업주이며 예송가구는 IMF 금융위기 이전까지 수공가구로 유명한 회사다. 이민희씨는 고가 가구 브랜드인 영동가구 창업주의 둘째 아들로 한 때 예송가구를 운영했다고 알려졌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부잣집 아들로 연예계 생활이 평탄했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이재훈의 가수 생활은 어렵고 힘들었다”며 “아버지가 이재훈의 자립심을 길러주기 위해 일부러 도와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어떤 면에서 힘들었는지 이재훈 스스로 공개한 적은 없다. 하지만 이재훈은 가수로 성공하면서 아버지의 바람대로 자립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재훈은 요식사업가로 변신했다. 지난해 강남구 논현동에 자신의 이름을 딴 ‘이재훈의 돼지콧구멍족발’ 식당을 열었다. 이 족발집은 논현동에서 맛집으로 소문을 타면서 지금도 손님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훈은 이 성공을 발판으로 지난해 6월 족발로 홈쇼핑까지 진출했다. 간단한 조리로 족발을 집에서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호응이 꽤 높은 편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