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내가 그리웠니' 응원 나선 하하·백지영·조현영 '날벼락'
'MC몽 내가 그리웠니' '하하' '백지영'

가수 MC몽의 컴백에 동료 가수들이 지원 사격을 나섰다.

3일 MC몽은 6집 앨범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를 발표 하자마자 앨범의 수록곡 전체를 각종 음원차트에 줄세우며 저력을 발휘했다.

이에 MC몽의 동료 연예인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그를 응원하는 글을 게재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MC몽의 절친으로 알려진 하하는 "친구야 보고싶었어"라는 글과 함께 '내가 그리웠니' 유튜브 뮤직비디오 링크를 공유했다.

또 다른 절친 백지영 역시 자신의 SNS에 "정말 고생 했어 몽이야. 좋은 말 안 좋은 말 다 새겨.그리고 음악으로 만들어줘. 네가 가지고 있는 미안함 불안함 사랑함 슬퍼함 이겨냄 지침 외로움 조급함 위축감 우울함. 모두 다 풀어내서 보답하자! 이른 축하는 하지 않을게. 이제 시작이니까. 난 어쩔 수 없는 네 누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백지영의 글이 공개된 이후 MC몽 옹호에 대해 논란이 일자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도 동생을 위해 큰 용기를 내고 올린 것이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라고 해명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걸그룹 레인보우의 조현영도 SNS를 통해 "드디어 나온 MC몽 오빠 앨범, 아 너무 오래 기다렸어요. 역시 전곡 다 너무 좋다. 전곡 다 들으면서 출근하는 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가 냉담한 반응에 급히 글을 삭제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MC몽 컴백, 응원 나선 하하 백지영 조현영 불똥 튈 수도", "MC몽 컴백, 저력이 대단하긴 하네요", "MC몽 컴백, 하하 백지영 조현영 저러다 욕 나눠먹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