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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멸공의 횃불'

가수 MC몽의 복귀 논란이 뜨겁다.

MC몽은 병역 기피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지 5년 만에 정규 6집 앨범 'Miss me or Diss me'(부제 그리움)을 발표했다.

MC몽의 신곡 '내가 그리웠니'는 공개 직후 각종 음원 차트를 올킬하는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이같은 반응에 3일 정오 경 네티즌들은 군가 '멸공의 횃불', '전선을 간다'를 단숨에 음원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올리며 MC몽의 복귀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3일 오후 3시 50분 현재 멜론 음원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는 '군가', '전선을 간다' 등의 군 관련 키워드가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역시 '멸공의 횃불'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MC몽이 병역 관련 물의를 빚었음을 감안하면 갑작스럽게 군가가 검색어 1위에 오른 것은 그의 컴백과 관련해 누리꾼들의 반발심이 작용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MC몽 멸공의 횃불 공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멸공의 횃불, MC몽 '내가 그리웠니' 솔직히 너무 세다", "멸공의 횃불, MC몽 '내가 그리웠니' 저격한 거 맞네", "멸공의 횃불, MC몽 '내가 그리웠니' 기분은 안좋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