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3박4일 통일 캠프 참가해야 졸업
한헌수 숭실대 총장(사진)은 3일 “내년부터 입학하는 모든 숭실대생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통일캠프에 참가해야 졸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숭실대는 5일 경북 문경시 호계면에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원장 조성기)을 연다. 연수원에서는 신입생 대상 통일캠프 외에 초·중·고교 학생이나 일반 청년·시민, 국외 동포, 기독교인 등 숭실대생 이외의 다양한 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통일교육도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