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4일 부산시청에서 국제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서 선출된 중국의 자오허우린(趙厚麟) 신임 사무총장(64)에게 ‘부산광역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자오 사무총장은 10월23일 ITU 전권회의 본회의에서 압도적인 지지(97.4% 찬성)로 당선됐다. 그는 2015년 1월부터 4년간 정보통신 분야 세계 최대 국제기구인 ITU 운영을 총괄해 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