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스카이라이프, 3분기 실적부진 여파에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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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가 지난 3분기 실적 부진 여파에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4일 오전 9시9분 현재 스카이라이프는 전날보다 250원(1.32%) 내린 1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장중 한 때 1만8650원까지 하락하며 최근 1년간 가장 낮은 주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 30일 3분기 부진한 실적을 시장에 내놓은 이후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3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가운데 시장 평균 예상치(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며 "플랫폼 매출은 3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3% 증가하며 선방했다"고 분석했다.
오는 4분기 이후 실적 전망도 어둡다.
그는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에 따라 통신사들의 무선 경쟁이 둔화하는 대신 유선과 방송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10월 순증 가입자는 주로 SD 가입자의 HD 자체 전환에 따른 것으로 외부 영업력이나 가입자당매출(ARPU) 복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4일 오전 9시9분 현재 스카이라이프는 전날보다 250원(1.32%) 내린 1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장중 한 때 1만8650원까지 하락하며 최근 1년간 가장 낮은 주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 30일 3분기 부진한 실적을 시장에 내놓은 이후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3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가운데 시장 평균 예상치(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며 "플랫폼 매출은 3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3% 증가하며 선방했다"고 분석했다.
오는 4분기 이후 실적 전망도 어둡다.
그는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에 따라 통신사들의 무선 경쟁이 둔화하는 대신 유선과 방송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10월 순증 가입자는 주로 SD 가입자의 HD 자체 전환에 따른 것으로 외부 영업력이나 가입자당매출(ARPU) 복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