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컴텍, 내년 中 자회사 국내 상장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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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 제조업체 유원컴텍이 중국 자회사인 유원화양의 국내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이 회사는 상장을 위해 주관 증권사 두 곳을 선정하고 내년 하반기 국내증시에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다.
유원화양은 당초 중국심천증시 IPO를 준비했지만 상장이 지연됐다. 중국 증시에서 IPO를 대기 중인 기업이 지난 달 기준으로 623개사에 이를 정도로 적체돼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유원화양은 휴대폰 메탈 케이스 수주가 급증하면서 4분기 사상 최대 규모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글로벌 대기업과 중국 내 로컬폰 제조업체들은 스마트폰 소재를 메탈 케이스로 바꾸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달부터 월 150만 세트 공급능력을 확보하고 2015년 1분기 말 월 300만 세트를 공급할 수 있도록 다공정 인프라 증설투자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중국 내 유명 로컬업체인 샤오미, ZTE, 화웨이 등의 추가 수주도 예상돼 올 4분기를 시작으로 내년도 사상 최대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이 회사는 상장을 위해 주관 증권사 두 곳을 선정하고 내년 하반기 국내증시에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다.
유원화양은 당초 중국심천증시 IPO를 준비했지만 상장이 지연됐다. 중국 증시에서 IPO를 대기 중인 기업이 지난 달 기준으로 623개사에 이를 정도로 적체돼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유원화양은 휴대폰 메탈 케이스 수주가 급증하면서 4분기 사상 최대 규모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글로벌 대기업과 중국 내 로컬폰 제조업체들은 스마트폰 소재를 메탈 케이스로 바꾸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달부터 월 150만 세트 공급능력을 확보하고 2015년 1분기 말 월 300만 세트를 공급할 수 있도록 다공정 인프라 증설투자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중국 내 유명 로컬업체인 샤오미, ZTE, 화웨이 등의 추가 수주도 예상돼 올 4분기를 시작으로 내년도 사상 최대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