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부검 결과 천공 발견…S병원, 3년 전에도 '닮은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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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부검 결과
故 신해철의 1차 부검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신해철 수술 병원에서 같은 사례가 또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최영식 서울과학수사연구소장은 3일 오후 1차 브리핑에서 "심낭에서 0.3cm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고, 이곳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4일 채널A는 故 신해철의 수술을 집도했던 서울 송파구 S병원 원장이 2011년에도 비슷한 사고로 소송에 휘말린 적이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위밴드 수술을 받은 환자 역시 소장에 천공이 발생한 뒤 복통을 호소하다가 숨졌는데 법원은 증거가 부족하다며 병원 측 손을 들어줬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故 신해철 부검 결과, S병원 사고가 또 있었다니" "故 신해철 부검 결과, 정말 안타깝다" "故 신해철 부검 결과, 진짜 의료 사고인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