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쇼핑몰 황혜영이 방송 최초로 뇌종양 투병 사실을 고백할 예정이라 화제다.





1990년대를 대표하는 그룹 중 하나인 `투투` 출신의 가수인 황혜영은 쇼핑몰 CEO로 사업에서도 성공했으며, 2011년에는 정당인 김경록과 결혼하고 2년 만에 아들 쌍둥이를 낳았다. 이런 가운데 황혜영에게서 결혼 전 뇌종양이 발견됐고, 뇌수막종 판정을 받았으나 남편 김경록이 끝까지 곁을 지켰다는 사실은 처음 알려졌다.



1990년대 초반 혼성 그룹 `투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황혜영은 깜찍한 외모와 댄스 실력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았다. 대표곡 `일과 이분의 일`은 지금까지도 애창되는 90년대 가요이며, 황혜영은 한 방송에서 "행사비로 1억원을 번 적도 있다"고 밝힌 적이 있을 정도로 `대박` 스타였다.



김경록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결혼 전 황혜영에게 뇌종양이 발견됐고 내가 옆에 없으면 안되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밝혔고, 황혜영 또한 "`이 사람한테 의지 하고 싶다. 의지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최근 쌍둥이와 함께한 리마인드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닭살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황혜영과 김경록 부부가 출연하는 `현장토크쇼 택시`는 11월 4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사진=써니플랜)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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