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그룹이 지난해 법정관리에 들어간 팬오션의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하림그룹은 팬오션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에 그룹 지주회사인 제일홀딩스를 인수 주체로 한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하림은 인수의향서를 통해 "곡물 벌크 운송 인프라를 갖춘 팬오션과 결합으로 식품 및 축산업계의 숙원인 국제 곡물유통사업 진출을 시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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