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우식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지난달 금통위에서 홀로 금리 동결을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이 오늘(4일) 공개한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문우식 위원은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예상보다 약해진 것은 수출이 당초 전망보다 부진한 데 기인한다"며 기준금리 동결을 주장했습니다.



문 위원은 "빠른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수출 성장세가 선행돼야 한다"며 "내수확대 못지않게 수출확대를 위한 정책당국의 노력이 보다 강화되어야 할 시점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문우식 의원을 제외한 5명의 금통위원은 지난달 15일 연 2.25%인 기준금리를 현행 2.00%로 인하하는데 찬성했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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