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위스키가 영국의 권위 있는 위스키 안내서인 ‘위스키 바이블’이 선정한 세계 최고 위스키 자리를 차지했다. 위스키 바이블 최 신판(2015년판)은 일본 주류 메이커 산토리의 ‘야마자키(山崎) 2013년산 셰리 캐스크(이하 야마자키)’를 세계 최고 위스키 로 선정했다고 교도통신이 영국 언론을 인용해 4일 보도했다.

전 세계 약 4700개 제품을 비교한 위스키 바이블은 야마자 키가 “형언할 수 없는 맛”과 “강렬하고 대담한 향”을 갖췄다고 평가하고, 100점 만점에 97.5점을 줬다. 일본산 위스키가 위 스키 바이블이 선정한 세계 최고 위스키로 뽑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