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5200만원 전달, 태국보부상 우수팀 시상까지

동명대(총장 설동근)는 재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체의 지원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해 만든 작품 종합전시회격인 TU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와 제2회창조아이디어경진대회를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산학협력관 4층 대강당 및 야외광장에서 갖는다.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동명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 및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관한다.

이날 행사는 ▲부산정보기술협회 장학금(600만원) 및 TU기술교류회 장학금(4,610만원) 전달식 ▲동명보부상 성과보고회 및 우수팀 시상식(Abracadabra팀 I‘m champion팀 세얼간이들팀 알맹이팀 각 50만원씩) ▲TU창조아이디어경진대회 ▲시상식(TU창조아이디어경진대회 및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캡스톤디자인 참여 우수학생 장학금전달식 등으로 진행된다.

TU창조아이디어경진대회에는 △상해방지용 안전벨트:김동환(실내건축학과) △발로 느끼는 시각장애인용 보도블럭: 임소영(의용공학과) △반값 주거지 주차장 App: 염창준(컴퓨터공학과) △일회용컵 전용 팀블러:최하일(방송영상학과) △45도 물병: 박소지(방송영상학과) △모자 살균기: 이종란(메카트로닉스공학과) △Hydraulic Jack을 이용한 높이조절식 키높이 책상: 허성신(메카트로닉스공학과) △휴대용 안마기: 이창우(메카트로닉스공학과) △반려동물 장례업: 원하늘(부경대학교) △SAFE LINE: 주우상(메카트로닉스공학과) 등이 선보인다.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에서는 A유형 20만원씩 25팀, B유형 15만원씩 18팀, C유형 10만원씩 10팀을 시상한다. 행사진행중 관람이벤트(갤럭시 탭 3대 추첨)도 진행한다.

동명대는 최근 교육부 취업률 정보공시(8월29일)에서 67.4%의 취업률로 지난해(66.6%)에 이어 2년연속으로 부산과 울산지역 사립대학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 3년간 최고 120억원, 5월)에 이어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 5년간 245억원. 6월29일)에 동남권 사립대 최대 지원금 및 최다인 7개 사업단을 기록하며 선정됐다. 동남권(부산울산경남)에서 유일하게 잘가르치는대학(ACE. 4년간 최고 92억원. 7월1일)사업에 선정되는 등 교육부 3대 재정지원사업 트리플크라운(3관왕)을 달성했다.

산학협력-취업-창업 3대분야 트리플 명문 동명대는 앞서 2013년에는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 최우수(5월. 한해56억원), △교육역량강화사업(7월. 한해30여억원), 대학중심평생학습활성화지원사업(8월. 향후 3년간16억5000만원) △미래창조과학부의 전방위창업지원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9월. 향후2년간 5억원) 등 선정과 △부울 사립대 취업률 1위(66.6%) 등의 기록을 올린 바도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