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지성이 다이어트 성공 소감을 밝혔다.
이지성은 6일 자신의 블로그에 “오늘 참 멋진 하루 인 것 같습니다. 너무 기분 좋네요. 다이어트 하면서 이렇게 보람된 하루를 보내기는. 44kg을 감량하면서 가장 힘이 되었던 순간은 ‘무한도전’ 출연이었어요”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늘 ‘무한도전’ 선배님들은 후배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십니다. 유재석 선배님은 ‘살 빼느라 진짜 고생 많았다. 건강해져서 너무 좋다’ 정말 너무 감동적인 한 마디. 살 빼느라 힘들었던 게 싸악 잊혀지더군요. 정준하 선배님, 노홍철 형님 ‘내가 해봐서 아는데 진짜 먹는 거 참는 게 너무 힘들다. 최고다’ 하하 형님 ‘와우, 진짜 최고’ 정형돈 형님 ‘나랑 너무 닮아서 어색해’ 박명수 선배님 ‘어디 아픈 건 아니지? 건강이 최고야’ 촬영 중 잠깐 쉬는 타임에도 응원해주시더라고요.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저 역시 ‘무도빠’입니다. 이렇게 후배들을 챙겨주셔서 늘 감사합니다”라며 “주위에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네가 무슨 다이어트야’라는 말보다는 ‘보니까 살 많이 빠졌네’라고 응원해주세요. 칭찬이 정말 큰 힘이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지성은 MBC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정총무가 간다’ ‘데스노트’ 특집 등 ‘무한도전’에 여러 차례 출연하며 무한도전 멤버들과 친분을 쌓은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지성 다이어트 칭찬이 약이네", "이지성 다이어트 대단하다", "이지성 다이어트 진짜 못알아보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