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국카스텐이 4년 만에 2집 음반을 내고 활동을 재개한다.

국카스텐은 6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2집 '프레임' 발매 기념 음감회를 열고 "새 앨범은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이달 말 출시될 2집은 2010년 4월 발표한 1집 '국카스텐' 이후 4년 만의 신작이다.

음반은 보컬 하현우가 전곡을 작사·작곡하고 멤버들이 함께 편곡했다. 타이틀곡 '변신'은 록이 아닌 일렉트로닉(전자) 사운드로 꾸몄다.

MBC 오락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유명해진 국카스텐은 이후 전 소속사와의 분쟁을 겪었고 소송이 마무리될 때까지 공백기를 가졌다.

국카스텐은 오는 12월30~31일 블루스퀘어에서 2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갖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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