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런던 타임즈 홈페이지 캡쳐/ 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사진= 런던 타임즈 홈페이지 캡쳐/ 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영국 드라마 '셜록'의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약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이다.

5일 (현지시간) 베네딕트 컴버배치 측은 이날 발행된 영국 런던 타임지 경조사란을 통해 영화 제작자 겸 배우인 소피 헌터와 약혼했다고 밝혔다.

해당 란에는 "완다 벤담과 티모시 컴버배치의 아들 베네딕트와 캐서린 헌터와 찰스 헌터의 딸 소피가 약혼한다"고 적혀 있고 다수의 현지 매체는 "전통적인 방식이다"며 컴버배치의 센스에 찬사를 보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소피 헌터는 지난 2009년 개봉한 영화 '버레스크 페어리테일'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를 함께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편, 컴버배치의 약혼녀 소피 헌터는 영국 명문 옥스퍼드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배우, 연극, 연출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소피헌터의 지적인 매력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셜록이 결혼하네", "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품절남이군", "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둘이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