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IPS, 실적 고성장 지속…목표가↑"-아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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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투자증권은 6일 원익IPS가 장기 수주 모멘텀(동력) 속에 실적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2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민희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은 129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1409억원)보다는 적을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14나노 핀펫 투자 관련 발주 규모가 예상보다 적었고 전반적으로 수주 공백기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4분기 매출은 1800억원으로 예상치(1632억원)을 웃돌 전망'이라며 "삼성전자 17라인(S3) D램 설비 투자 관련 발주가 본격 시작되고 14나노 핀펫 투자 수주도 본격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수익성 높은 반도체 매출 비중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4분기엔 20%로 올라갈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D램 설비 투자와 3D 칩 경쟁 구도로 내년 수주도 좋을 것이라 내다봤다. 삼성전자 17라인 D램 설비 투자 관련 발주가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지고 2분기에는 중국 시안 공장 V낸드 관련 발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최근 실적 호조와 삼성전자 평택 공장 투자 발표 등으로 주가가 올라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수준) 부담이 있다"면서도 "장기 수주 그림이 분명히 보이기 때문에 높은 멀티플을 받으며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이민희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은 129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1409억원)보다는 적을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14나노 핀펫 투자 관련 발주 규모가 예상보다 적었고 전반적으로 수주 공백기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4분기 매출은 1800억원으로 예상치(1632억원)을 웃돌 전망'이라며 "삼성전자 17라인(S3) D램 설비 투자 관련 발주가 본격 시작되고 14나노 핀펫 투자 수주도 본격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수익성 높은 반도체 매출 비중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4분기엔 20%로 올라갈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D램 설비 투자와 3D 칩 경쟁 구도로 내년 수주도 좋을 것이라 내다봤다. 삼성전자 17라인 D램 설비 투자 관련 발주가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지고 2분기에는 중국 시안 공장 V낸드 관련 발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최근 실적 호조와 삼성전자 평택 공장 투자 발표 등으로 주가가 올라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수준) 부담이 있다"면서도 "장기 수주 그림이 분명히 보이기 때문에 높은 멀티플을 받으며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