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상장이 코스피에 미치는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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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6일 삼성SDS가 상장 첫날 급등한다고 하더라도 코스피지수에는 종가로 반영되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다고 분석했다.
삼성SDS가 오는 14일 상장된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SDS의 상장이 가장 먼저 영향을 주는 부분은 인덱스(지수)"라며 "코스피 지수에는 상장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으로 다음날부터 반영된다"고 밝혔다.
삼성SDS가 공모가 대비 급등하게 되면 그만큼 코스피의 변동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상장일 종가로 반영되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SDS의 코스피200 편입은 내년 3월 동시만기일 다음날 편입이 유력하다고 봤다. 상장 후 30영업일 동안의 삼성SDS 평균 시가총액이 코스피의 1%를 상회할 경우 특례편입으로 가장 가까운 동시만기일 다음날 편입하는 방식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코스피 200은 코스피와 달리 유동비율 가중 시가총액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며 "장외가격 36만원과 40%의 유동비율을 적용할 경우 코스피200에서 삼성SDS가 차지하는 비중은 1.5% 정도"라고 말했다.
이밖에 삼성그룹주 지수에 삼성SDS가 편입되는 것은 12월 동시만기 이후에 편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삼성SDS가 오는 14일 상장된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SDS의 상장이 가장 먼저 영향을 주는 부분은 인덱스(지수)"라며 "코스피 지수에는 상장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으로 다음날부터 반영된다"고 밝혔다.
삼성SDS가 공모가 대비 급등하게 되면 그만큼 코스피의 변동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상장일 종가로 반영되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SDS의 코스피200 편입은 내년 3월 동시만기일 다음날 편입이 유력하다고 봤다. 상장 후 30영업일 동안의 삼성SDS 평균 시가총액이 코스피의 1%를 상회할 경우 특례편입으로 가장 가까운 동시만기일 다음날 편입하는 방식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코스피 200은 코스피와 달리 유동비율 가중 시가총액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며 "장외가격 36만원과 40%의 유동비율을 적용할 경우 코스피200에서 삼성SDS가 차지하는 비중은 1.5% 정도"라고 말했다.
이밖에 삼성그룹주 지수에 삼성SDS가 편입되는 것은 12월 동시만기 이후에 편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