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용등급을 'Baa1'에서 'Baa2'로 한 단계 내렸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만 남아공의 등급 전망은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무디스는 전했다.

남아공의 신용 전망을 높인 이유에 대해 무디스는 "정부가 중기적으로 채무 증대를 통제하는 조치를 취하고 거시경제 전략에 대해 폭넓은 정치적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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