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예정기업]텔콘 "해외비중 50%로 확대…글로벌 光솔루션 기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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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해외매출 비중을 50%까지 늘려 글로벌 광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임진훈 텔콘 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글로벌 시스템통합(SI) 업체에도 납품 비중을 확대해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텔콘은 통신장비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1999년에 설립됐다. 커넥터와 케이블 어셈블리, 각종 컴포넌트를 개발해 케이엠더블유, 에이스테크놀로지, 삼성전자와 국내외 통신사에 공급한다.
커넥터란 이동통신장비 등의 신호 전달을 위해 사용되는 부품을 뜻한다. 케이블 어셈블리는 이동통신장비 또는 부품간 무선주파수(RF) 신호를 전달하기 위해 쓰이는 조립체를 의미한다. 지난해 업계 점유율(매출액 기준)은 약 27.2%다.
텔콘의 성장세와 재무건전성 모두 안정적인 편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2.4% 늘어난 466억원, 영업익은 76.8% 증가한 99억원이다. 올해 3분기까지의 매출액이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넘어섰다.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꾸준히 유지할 정도로 수익성이 안정적이며 올해 3분기 기준 차입금 의존도도 3%대로 낮은 편이다.
텔콘의 공모주식수는 140만주다. 공모 후 발행된 502만2000주 중 최대주주인 케이엠더블유, 우리사주조합, 주관사 지분을 제외한 131만주(26.1%)가 유통될 수 있다.
공모 예정가 범위는 1만2500∼1만4500원이며, 공모 예상 규모는 175억∼203억원이다. 오는 10∼11일 수요예측을 거쳐 13∼14일 일반 공모 청약이 이뤄진 뒤 오는 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임진훈 텔콘 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글로벌 시스템통합(SI) 업체에도 납품 비중을 확대해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텔콘은 통신장비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1999년에 설립됐다. 커넥터와 케이블 어셈블리, 각종 컴포넌트를 개발해 케이엠더블유, 에이스테크놀로지, 삼성전자와 국내외 통신사에 공급한다.
커넥터란 이동통신장비 등의 신호 전달을 위해 사용되는 부품을 뜻한다. 케이블 어셈블리는 이동통신장비 또는 부품간 무선주파수(RF) 신호를 전달하기 위해 쓰이는 조립체를 의미한다. 지난해 업계 점유율(매출액 기준)은 약 27.2%다.
텔콘의 성장세와 재무건전성 모두 안정적인 편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2.4% 늘어난 466억원, 영업익은 76.8% 증가한 99억원이다. 올해 3분기까지의 매출액이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넘어섰다.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꾸준히 유지할 정도로 수익성이 안정적이며 올해 3분기 기준 차입금 의존도도 3%대로 낮은 편이다.
텔콘의 공모주식수는 140만주다. 공모 후 발행된 502만2000주 중 최대주주인 케이엠더블유, 우리사주조합, 주관사 지분을 제외한 131만주(26.1%)가 유통될 수 있다.
공모 예정가 범위는 1만2500∼1만4500원이며, 공모 예상 규모는 175억∼203억원이다. 오는 10∼11일 수요예측을 거쳐 13∼14일 일반 공모 청약이 이뤄진 뒤 오는 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