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우 기자] 행사 3일차를 맞은 '광주 골프쇼 Autumn(G-Golf 2014)'가 실속형 골프매니아를 겨냥한 특가이벤트를 선보이며 막바지 관람객 몰이에 나선다.

이달 9일까지 광주시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포츠 전문기업 이엑스스포테인먼트(대표 류주한)가 광주, 호남지역 골프매니아를 위해 마련한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퍼터, 드라이버 등 골프클럽부터 의류, 스윙분석기, 스윙교정기, 퍼팅연습기 등 각종 골프용품을 시중가보다 20∼60%까지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마인드골프는 핑, 마루앙, 스워드, 타이틀리스트, 캘러웨이 드라이버와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세트 등을 20∼60% 저렴한 가격에 특가 판매 중이다. 핑의 드라이버와 우드, 유틸리티(모델명 G25)는 각각 35만원, 19만원, 17만원에, 캘러웨이 아이언세트는 65만원(모델명 X HOT), 49만원(모델명 X2 HOT)에 내놓았다. 마루앙(모델명 메타바이오) 드라이버는 25만원, 스워드(모델명 아이주 맥스코어) 드라이버는 89만원, 아이언세트는 139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올림픽골프는 핑의 A급 시타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모델명 앤써)를 시중가의 절반 이하인 25만원, 15만원, 14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마루앙 드라이버(모델명 컨덕터 셔틀)는 29만원, 예스야드 초고바발 드라이버(모델명 뉴센피타)는 69만원에 내놓았다. 중고 클럽 매입과 보상판매 외에 중고 클럽 특가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와싸다골프는 캘러웨이의 여성용 아이언(모델명 필리)을 78만원,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모델명 R11J)를 19만원에 내놓았다. 수골프는 야마하의 드라이버(모델명 inpres X 리믹스·클래식)를 38만원, 30만원에 판매하고 리치스포츠는 혼마의 여성용 드라이버(모델명 3스타)를 69만원에 판매하는 한편 히로마쓰모토 전품목을 50% 할인 해준다.

평산교역은 혼마 여성용 아이언(모델명 2스타)를 230만원에 슈리켄 초고반발 드라이버(모델명 레드시리즈)를 90만원에 선보이고 중고 아이언, 우드, 드라이버 5천개를 개당 1만원에 판매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미즈노 JPX E3 아이언 세트, 캘러웨이 빅버스 알파 드라이버, 제임스밀러 퍼터, 테일러메이드 로켓볼즈 유틸리티 등을 주는 관람객 경품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료는 2천원이다.

광주=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