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브리프] 두바이서 풀코스 마라톤…여행박람회 방문객 꼽은 1위 여행지는 동남아
두바이 여행과 풀코스 마라톤을 함께

온라인투어(onlinetour.co.kr)는 내년 1월23일 열리는 ‘2015 두바이 국제 마라톤’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두바이 여행과 마라톤 대회를 함께 즐기도록 구성한 상품이다. 매년 1월 열리는 두바이 국제마라톤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풀코스(42.195㎞)를 뛸 수 있는 것이 색다른 점. 부르즈 칼리파, 부르즈 알아랍 등의 유명 건축물을 관광하고, 베두인의 문화를 체험하는 사막 사파리 투어 등도 진행된다. 20명만 모집하며 내년 1월20일 출발한다. 269만원(마라톤 참가비 별도).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 중국 장자제로

하나투어는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하는 ‘중국 장자제 3박5일이지트레킹’ 상품을 선보였다. 이지트레킹은 가벼운 하이킹 개념의 도보여행 상품으로 느긋하게 여행지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기존 장자제 상품에서 시간이나 동선 등의 제약으로 가지 못했던 곳들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일정 중 허 대장은 ‘산과 삶’을 주제로 특별강연도 한다. 5성급 호텔을 이용하고 전신 마사지도 1회 포함했다. 12월12일 출발하며 144만원부터. 1577-1233

11주년 맞이 대박 경품 행사

호텔조인(hoteljoin.com)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1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주는 ‘호텔조인 11주년, 잔치잔치 열렸네’ 이벤트를 오는 27일까지 연다. ‘11개 특급호텔 무료 숙박권 이벤트’는 오전 11시 정각에 시작되며 11번째로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한 이용자가 당첨된다. 제주 해비치호텔, 일본 교토 리노호텔 등의 숙박권을 준다. 객실 업그레이드, 렌터카 24시간 무료 이용, 최대 5만원 추가 할인 등의 행사도 펼쳐진다. 적립금과 쿠폰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이벤트도 진행한다. (02)2017-4674
두바이 시내 풍경(위), ‘최고의 크리스마스 마켓 2014’ 1위로 선정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두바이 시내 풍경(위), ‘최고의 크리스마스 마켓 2014’ 1위로 선정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여행박람회 방문객이 좋아하는 여행지는?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지난 2일까지 열린 제1회 모두투어 여행박람회에 6만5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14%인 9000명이 여행상품이나 항공권을 예약했고, 예약자 중 78%가 패키지와 개별여행 등 여행상품을 예약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중국, 일본, 남태평양 순으로 인기가 많았고, 비교적 단거리 구간의 예약률이 높았다. 그러나 매출로는 유럽이 동남아에 이어 최대 실적을 기록해 효자 지역으로 떠올랐다.

불도장 등 정통 중식을 호텔에서 맛본다

그랜드앰배서더서울(grand.ambatel.com)은 보나페티(Bon Appetit) 패키지를 선보인다. 딜럭스 객실 1박, 중식당 ‘홍보각’ 디너 코스(2인)와 뷔페 ‘더 킹스’ 조식(2인)으로 구성된다. 디너에서는 송이버섯 해삼 전복 등을 담은 보양식 불도장을 비롯해 전복 해파리 새우 가리비 등으로 만든 홍보각 냉채, 해산물 단호박찜, 크림 새우 등을 선보인다. 40만9200원(부가세 10% 별도)부터. (02)2270-3111~3

성탄절이 더 특별해지는 여행

참좋은여행은 크리스마스 마켓을 위주로 관광하는 ‘서유럽 크리스마스 마켓 투어’ 상품을 선보였다. 유러피언 베스트 데스티네이션(European Best Destinations)이 ‘최고의 크리스마스 마켓 2014’로 선정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1위), 벨기에 브뤼셀(3위), 독일 쾰른(8위)을 방문한다. 11월 말부터 유럽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기기 위해 몰려들기 때문에 활기찬 성탄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5박6일 또는 6박7일 일정이며 134만9000원부터. (02)2188-4650

트레킹 도전자에게는 필수 코스 히말라야

출판사 여행마인드는 《히말라야 트레킹 50일, 파이팅!》(최정수 지음, 1만6000원)을 출간했다. 67세 때 안나푸르나 에베레스트 랑탕 등 히말라야 3대 트레킹 코스를 50일 동안 자유여행으로 다녀온 저자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냈다. 별책부록에는 3대 트레킹 코스에 도전하려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최신 알짜 정보를 담았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