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화 '인터스텔라' 포스터
사진= 영화 '인터스텔라' 포스터
인터스텔라 돌풍

영화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새 작품 '인터스텔라'가 개봉 3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25만 명을 넘어섰다.

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8일 하루 동안 전국 68만 348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6일 자정 개봉한 인터스텔라는 개봉 당일에만 예매율 80%를 돌파하며 22만7078명 관객을 동원했다.

주말을 맞아 5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인터스텔라는 웜홀을 통한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황폐해진 지구의 인구를 위해 우주로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러닝타임이 169분에 달하기 때문에 상영횟수에 있어서 다소 불리한 점은 있지만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인터스텔라'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인터스텔라에는 매튜 맥커너히, '레미제라블'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등의 인기배우들의 열연 소식에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크리스토퍼 놀란 인터스텔라 재밌나?", "인터스텔라 나 아직 안봤는데", "크리스토퍼 놀란 역시 천재인듯", "인터스텔라 우주내용? 어렵지 않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