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10일 약 20억달러 규모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설비(FLNG) 수주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적도기니 LNG 생산 프로젝트와 관련해 최근 파트너사가 FLNG 프로젝트의 운영회사로 선정됐다"면서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 현재 파트너사와 FLNG 건조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계약금액은 현재 기준으로 20억 달러 수준으로 예상되나, 최종사양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