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제작발표회에서 뮤지컬배우 정영주의 파격적인 모습과 소신 있는 발언이 화제다.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흑인 유모 마마 역을 맡은 정영주는 이날 민머리에 가슴골이 훤히 드러나는 시스루 의상 등 파격적인 패션으로 등장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정영주는 "많은 감동과 울림을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우리 작품은 미국의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해 인권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등장한다. 지금의 대한민국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등 소신 있는 발언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레트 버틀러 역은 주진모, 김법래가 맡았다. 스칼렛 오하라는 바다, 서현이, 애슐리는 마이클리 정상윤이 연기한다. 멜라니 역에는 김보경, 유리아, 마마에는 정영주, 박준면, 노예장에는 한동근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마거릿 미첼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미국 남북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내년 1월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해 5주 간 공연한다.





정영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정영주, 대박이다", "정영주, 파격적이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정영주, 너무 야한거 아냐",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정영주, 평소 패션은 아니시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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