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5’에는 세계 정상급 부동산 투자자와 개발업체가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첫날은 투자자 개발업체 방문객 등 모든 사람이 참여하는 칵테일 리셉션이 열린다. 전시장에서는 3일간 공공·개발업체들이 내놓은 200여 프로젝트가 치열한 투자유치·분양경쟁을 펼친다.

지구촌 개발시장의 정상급 투자자들과 개발업계가 함께하는 ‘부동산 정상급 콘퍼런스’가 마련된다. △한국을 포함 글로벌 부동산개발시장 비전 △신흥국가 개발시장 투자전략 △한국 개발시장 투자 전망 등이 다뤄진다. 투자자와 개발업계, 슈퍼리치들이 긴밀하게 만나는 투자유치 프로그램도 기획된다. 특별히 초청된 주체들만 참여할 수 있다.

일반인들이 주목하는 재테크 전략, 부동산시장 전망 등을 다루는 공개토론회도 마련된다. 투자자와 개발업계들이 직접 만나는 ‘네트워킹 리셉션’도 진행된다.

시티스케이프는 영국 인포마그룹이 한국 두바이 등 세계 9개국에서 운영하는 세계 최대 부동산 투자박람회 브랜드다. 참가신청은 11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다. 씨티스케이프 코리아 사무국(02-360-4261, 4076)과 공식 에이전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식 에이전시는 팀제이, LBPD, 리드앤컴퍼니, RNB 등이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