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일 대표
정태일 대표
한국OSG(대표 정태일)는 ‘절삭공구의 국산화 실현과 세계 최고품질에 도전한다’는 신념으로 절삭공구 분야를 개척해온 기업이다. 1976년 설립 이래 수입에 의존해오던 탭과 엔드밀, 다이스, 드릴 등을 개발·생산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절삭공구 종합메이커로 성장했다. 절삭공구의 품질 향상은 물론 연간 8500만달러 이상 수입대체를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OSG의 주요 생산품목은 △드릴 등으로 뚫은 구멍에 암나사를 가공하는 탭 △홈절삭, 외주절삭, 모방가공 및 금형가공 등에 폭넓게 사용되는 엔드밀 △다양한 형태의 나사 및 스플라인, 기어 등의 전조에 사용되는 전조다이스 △구멍 가공용 공구인 드릴 등이 있다. 연삭기술과 열처리기술을 국산화해 최상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OSG는 1986년 QC(품질관리)를 시작으로 1991년 TQC(전사적품질관리), 1993년 TQM(전사적품질경영)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품질경영 활동을 펼쳐 업계 최초로 전 생산품목에 품질관리 1등급공장을 획득했다.

1995년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의 획득과 함께 시스템 지향적 품질경영을 실시해 산업표준화 대상, 품질경영상을 수상했다. 2001년엔 중소기업 최초로 한국품질대상을 받았고,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금상을 5회 수상했다. 1997년 이래 18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으며, 2010년에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한국OSG는 환경보전을 위해 환경경영(EMS)을 도입해 원자재 구매단계부터 제품의 설계, 제조, 판매, 폐기에 이르기까지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7년 환경경영체제인 ISO 14001 인증을, 2011년에는 녹색경영체제(GMS) 인증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