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시청률 13.9% 기록…소폭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
[신한결 인턴기자] ‘오만과 편견’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1월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은 전국기준시청률 13.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 13.5%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치(최진혁)의 15년 전 과거사가 드러나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열무(백진희)의 오해와 달리 동치가 ‘열무 남동생 사망 사건’ 진범이 아닌 목격자임이 드러난 것.

동치가 꺼내 본 오래된 노트에 “범인은 내가 잡는다”라는 고등학생 시절 다짐과 함께 ‘미안하다’는 내용이 빼곡하게 적힌 한별이의 실종 전단지가 있었다. 동치는 자신의 노트를 보며 복받쳐 오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글썽여 시청자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내일도 칸타빌레’는 5.8%, SBS ‘비밀의 문’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출처: MBC ‘오만과 편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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