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강은탁, 박하나 눈물에 포옹 `내 등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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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탁이 박하나를 끌어안았다.
1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연출 배한천|극본 임성한)’에서는 화엄(강은탁 분)이 백야(박하나 분)을 끌어안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야는 화엄과 만나 대화를 하고, 화엄은 시간이 늦었다며 백야를 데려다 주겠다고 한다.
백야는 택시를 타겠다고 거절하지만, 화엄은 백야를 데려다 주겠다며 운전을 하겠다고 한다.
화엄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백야 조카의 이야기를 하지만, 백야는 반응이 없고, 이에 화엄은 도배를 해주겠다며 어서 집으로 들어오라고 한다.
백야는 의욕없이 "짜증나지? 나도 옆에 우울한 사람 있음 그래"라고 말하고, 화엄은 "그냥 네가 예전처럼 얼굴 폈으면 좋겠어"라며 힘내라고 한다.
이에 백야는 다음에 어떤 식으로든 갚겠다고 하지만, 화엄은 "네가 다시 밝게 웃음 그걸로 충분해"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백야는 `다시 웃기 힘들것 같아, 남편, 자식 다 버린 우리 엄마, 너무 행복하게 웃고 살아`라며 복수를 다짐한다.
화엄은 백야를 집 앞까지 데려다 주겠다며 차에서 내리고, 화엄은 백야의 힘든 얼굴에 무릎을 굽히며 눈높이를 맞추었다.
이어 화엄은 "넌 언제나 나한테 2살 느낌이야. 내 등에 업여 있던거 기억 안나지? 언제든 내등 필요하면 얘기 해"라며 백야를 끌어안았다.
백야는 눈물을 흘리고, 두 사람은 오랫동안 포옹을 했다.
리뷰스타 성고은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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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백야는 다음에 어떤 식으로든 갚겠다고 하지만, 화엄은 "네가 다시 밝게 웃음 그걸로 충분해"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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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은 백야를 집 앞까지 데려다 주겠다며 차에서 내리고, 화엄은 백야의 힘든 얼굴에 무릎을 굽히며 눈높이를 맞추었다.
이어 화엄은 "넌 언제나 나한테 2살 느낌이야. 내 등에 업여 있던거 기억 안나지? 언제든 내등 필요하면 얘기 해"라며 백야를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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