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러시아 추가제재 당장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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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은 현재로선 러시아에 경제제재와 같은 새로운 핵심 제재를 추가로 취할 계획이 없다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1일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베를린에서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 회담하고 나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정부 와 친러 분리주의 반군이 합의한 휴전협정을 겨울이 닥치기 전에 제대로 지키도록 하는 게 우선순위라고 덧붙였다.
다만 상황에 따 라 친러 분리주의 지도자들을 개인 제재 명단에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고 독일 dpa 통신이 보도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지역의 긴장 수위가 다시 높아지자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러시이가 노선을 바꾸지 않는다면 압력의 강도를 높일 수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베를린에서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 회담하고 나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정부 와 친러 분리주의 반군이 합의한 휴전협정을 겨울이 닥치기 전에 제대로 지키도록 하는 게 우선순위라고 덧붙였다.
다만 상황에 따 라 친러 분리주의 지도자들을 개인 제재 명단에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고 독일 dpa 통신이 보도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지역의 긴장 수위가 다시 높아지자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러시이가 노선을 바꾸지 않는다면 압력의 강도를 높일 수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