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기업실적 호조 연이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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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1일(현지시간) 기업실적 기대감에 이틀 연속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24% 오른 6627.40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18% 상승한 9369.03,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0.50% 오른 4244.10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29% 상승한 3103.69를 기록했다.
경제 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기업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가 이어졌다. 올해 예상 수익을 상향 조정한 영국 이동통신업체 보다폰이 런던 증시에서 이날 5.64%나 급등했다.
또 파리 증시에서 프랑스 이동통신업체인 오랑주가 4.15%,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도이치텔레콤이 2.31% 각각 오르는 등 통신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사태가 다시 불거질 조짐이 나타나며 0.5% 이상씩 주가가 오른 전날보다 상승폭이 작았다.
우크라이나 동부에서는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 간 교전으로 5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하는 등 두달전 맺은 휴전 협정이 깨질 위험에 놓여 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24% 오른 6627.40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18% 상승한 9369.03,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0.50% 오른 4244.10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29% 상승한 3103.69를 기록했다.
경제 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기업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가 이어졌다. 올해 예상 수익을 상향 조정한 영국 이동통신업체 보다폰이 런던 증시에서 이날 5.64%나 급등했다.
또 파리 증시에서 프랑스 이동통신업체인 오랑주가 4.15%,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도이치텔레콤이 2.31% 각각 오르는 등 통신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사태가 다시 불거질 조짐이 나타나며 0.5% 이상씩 주가가 오른 전날보다 상승폭이 작았다.
우크라이나 동부에서는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 간 교전으로 5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하는 등 두달전 맺은 휴전 협정이 깨질 위험에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