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부산 광복점 옥상공원, 기네스북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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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갖춘 국내 최대규모
14일 한국기록원에 등록
14일 한국기록원에 등록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한국 최대 규모의 옥상공원(사진)으로 등록된다.
롯데백화점은 광복점의 11층 미로공원과 12층 동물원, 13층 전망대 등 3개 층으로 구성된 옥상공원이 14일 한국의 기네스북으로 통하는 ‘한국기록원 인증 한국 최대 규모 옥상공원’에 등록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옥상공원은 기존 공원(8117㎡)에 지난 8월 문을 연 엔터테인먼트동(7169㎡)을 합쳐 총 1만5286㎡로 국내 최대 규모다. 롯데백화점 측은 “앞으로 기네스북의 세계 최대 규모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11층은 기린 사슴 모형의 잔디밭에 미로공원을 만들었고 12층은 사슴 공작새 등 14종의 동물 100여 마리가 있는 동물원으로 꾸몄다. 주말에 5000명 이상 방문하는 동물원은 미니콘서트와 마술쇼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3층 전망대에서는 남·북항을 볼 수 있다.
2009년 12월 문을 연 광복점은 개점 이후 침체를 겪던 남포동과 광복동 등 원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광복점은 옥상공원이 한국기록원에서 인증받으면 매시 정각 10분씩 지하 1층에서 진행하는 세계 최대 실내 분수쇼인 아쿠아틱쇼와 함께 국내외 최대 기록을 두 개 보유하게 된다.
물 높이 18.2m인 아쿠아틱쇼는 2010년 미국 뉴저지주의 애틀랜틱시티 ‘파운틴쇼’의 15m를 넘어서 세계에서 가장 큰 실내 음악분수로 기네스북으로부터 인증받았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롯데백화점은 광복점의 11층 미로공원과 12층 동물원, 13층 전망대 등 3개 층으로 구성된 옥상공원이 14일 한국의 기네스북으로 통하는 ‘한국기록원 인증 한국 최대 규모 옥상공원’에 등록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옥상공원은 기존 공원(8117㎡)에 지난 8월 문을 연 엔터테인먼트동(7169㎡)을 합쳐 총 1만5286㎡로 국내 최대 규모다. 롯데백화점 측은 “앞으로 기네스북의 세계 최대 규모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11층은 기린 사슴 모형의 잔디밭에 미로공원을 만들었고 12층은 사슴 공작새 등 14종의 동물 100여 마리가 있는 동물원으로 꾸몄다. 주말에 5000명 이상 방문하는 동물원은 미니콘서트와 마술쇼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3층 전망대에서는 남·북항을 볼 수 있다.
2009년 12월 문을 연 광복점은 개점 이후 침체를 겪던 남포동과 광복동 등 원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광복점은 옥상공원이 한국기록원에서 인증받으면 매시 정각 10분씩 지하 1층에서 진행하는 세계 최대 실내 분수쇼인 아쿠아틱쇼와 함께 국내외 최대 기록을 두 개 보유하게 된다.
물 높이 18.2m인 아쿠아틱쇼는 2010년 미국 뉴저지주의 애틀랜틱시티 ‘파운틴쇼’의 15m를 넘어서 세계에서 가장 큰 실내 음악분수로 기네스북으로부터 인증받았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