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사태 2020년께 해결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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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가 쉽게 해결되지 않고 2020년께까지 장기화할 전망이다.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사 우크르인포름에 따르면 우크라이 나 국가안보위원회 위원장 고문 마르키얀 루브킵스키는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전망 관련 토론회에서 "발칸 분쟁의 경험을 고려할 때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분쟁도 장기화할 것이며 문제 해결에 4~5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우크라이나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고 있는 지역에 대한 통제권을 회복하는 데도 이 정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40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분쟁이 장기화할 것이란 대다수 전문가들의 견해와 일치하는 얘기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와 루간스크주의 분리주의자들이 각각 자체 선포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은 지난 2일 독자 정부 수장과 의회 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하고 독립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 선거를 인정할 수 없다며 분리주의 반군이 선거 결과를 토대로 독립을 추진할 경우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사 우크르인포름에 따르면 우크라이 나 국가안보위원회 위원장 고문 마르키얀 루브킵스키는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전망 관련 토론회에서 "발칸 분쟁의 경험을 고려할 때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분쟁도 장기화할 것이며 문제 해결에 4~5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우크라이나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고 있는 지역에 대한 통제권을 회복하는 데도 이 정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40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분쟁이 장기화할 것이란 대다수 전문가들의 견해와 일치하는 얘기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와 루간스크주의 분리주의자들이 각각 자체 선포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은 지난 2일 독자 정부 수장과 의회 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하고 독립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 선거를 인정할 수 없다며 분리주의 반군이 선거 결과를 토대로 독립을 추진할 경우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