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프, 3분기 깜짝실적…안정적 성장기 진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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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3일 디엔에프에 대해 3분기 깜짝 실적 달성으로 안정적인 성장기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디엔에프의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178억원, 영업이익은 14% 늘어난 46억원을 기록했다.
남대종 연구원은 "매출이 기존 예상치를 크게 웃돈 이유는 High-K 매출이 전분기보다 100%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다양한 제품으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확보했다"고 진단했다.
올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4% 증가한 185억원, 영업이익은 5% 늘어난 48억원으로 추정했다.
3분기 감소했던 HCDS 매출이 4분기에는 삼성전자 중국 공장 납품 시작으로 다시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다.
또 내년 삼성전자의 17라인 D램 투자와 시안 공장 낸드(NAND) 투자가 예정돼 있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남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설비투자와 미세화 공정 전환이 이어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제품 혼합을 바탕으로 향후 신규 고객 확보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디엔에프의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178억원, 영업이익은 14% 늘어난 46억원을 기록했다.
남대종 연구원은 "매출이 기존 예상치를 크게 웃돈 이유는 High-K 매출이 전분기보다 100%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다양한 제품으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확보했다"고 진단했다.
올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4% 증가한 185억원, 영업이익은 5% 늘어난 48억원으로 추정했다.
3분기 감소했던 HCDS 매출이 4분기에는 삼성전자 중국 공장 납품 시작으로 다시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다.
또 내년 삼성전자의 17라인 D램 투자와 시안 공장 낸드(NAND) 투자가 예정돼 있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남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설비투자와 미세화 공정 전환이 이어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제품 혼합을 바탕으로 향후 신규 고객 확보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