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시계'가 연관 검색어에 올랐다.

13일 오전 8시40분 ~ 오후 5시까지 치뤄지는 '대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시간과 똑같이 표기되는 네이버 시계가 인기를 끌고 있다.

수험생들은 '8시10분'까지 입실을 모두 마쳐야만 한다. 매교시가 끝난 후 20분 휴식과 더불어 다음 시간 전까지 10분 전 입실이 권고된다.

수능일 오전 관공서와 일부 기업들도 자체적으로 출근시간을 10시로 변경하거나 원래 출근시간보다 1시간을 늦출 예정이다.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등교시간대에 대중교통이 집중 배차된다.

수능을 앞두고 인터넷 게시판과 SNS에는 수능 응원 메시지가 실시간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수능 대박나세요” “밥은 꼭 먹고 가세요, 허기지면 안돼요 “지각하는 수험생들 없이 모두들 수능을 잘 치렀으면 좋겠다” "인생은 성적순이 아니다, 나쁜 소식이 없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한경닷컴 승은정 기자(숙명여대 의류학과 4년) sss3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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