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양자원이 중국 현지 사업회사의 거래가 일부 재개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7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전날보다 180원(7.39%) 오른 2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원양자원은 자회사이자 중국 본토 사업회사인 복건성연강현원양어업이 지난 7월 중단됐던 거래상과의 거래를 지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번 MOU를 체결한 거래상은 중국 내 16개 중 13개 업체다.

회사 측은 "나머지 거래상의 요구사항도 검토해 거래 관계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국원양자원은 지난 7월 중국 16개 거래상 중 10개 거래상으로부터 거래중단을 통보 받은바 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