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해양수산부와 정부서울청사에서 콘텐츠 공동 활용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해양수산부가 구축한 해양, 해양레저, 수산 정보 및 해양 안전 통합 정보 등의 다양한 전문 콘텐츠들을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네이버는 앞으로 해안누리길 52개 노선 및 어촌체험마을, 해안선 자전거 코스 등의 여행정보를 네이버 지도 데이터 베이스(DB)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1044개 전국 무인도서 지리정보, 해양생명 콘텐츠 등 신규 표제어들을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용자들이 궁금해하던 해양수산 관련 콘텐츠들이 더욱 편리하게 전달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공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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