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에 국내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이 소폭 상승하며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분기 말 국내 은행 18곳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4.23%, 기본자본비율 11.71%, 보통주자본비율은 11.34%로 잠정집계됐다. 모든 은행의 총자본비율은 경영실태평가 1등급 기준인 10% 이상을 충족했다. 총자본비율의 경우 3개월 전보다 0.05%포인트 상승했고 기본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도 각각 0.03%포인트 올랐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