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카이스트, 션과 스마트스쿨 컨테이너 기부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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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카이스트는 가수 션과 '저개발국 아동을 위한 스마트스쿨 컨테이너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션은 캄보디아 앙골라 아이티 몽골 등의 미취학아동들에게 스마트스쿨 컨테이너를 기부하게 된다. 처음엔 2개 국가를 대상으로 기부 활동을 펼치고, 현지 반응에 따라 기부 물량을 늘리겠다는 게 션과 아이카이스트의 계획이다.
스마트스쿨 컨테이너는 최첨단 교실로 꾸민 컨테이너를 수출해 바로 교육이 가능하도록 한 시설물이다. 전기 인터넷 등 인프라가 부족한 저개발국에서도 최첨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게 특징이다.
태양광으로 교실 내 첨단 스마트기기와 에어컨 등을 작동시킬 수 있으며, 애드혹(AdHoc) 네트워크 기술을 구축해 인터넷이 없어도 무선기반의 수업이 가능하다. 특히 학교를 건설하지 않고 현장에 컨테이너만 가져다 놓으면 수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협약은 개그맨 정찬우와 션이 만든 팟캐스트 방송 '기부스'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아이카이스트는 기부스의 취지에 공감해 지난달 총 4억2000만원 규모의 스마트스쿨 컨테이너와 현금을 기부했다.
션은 "한국의 최고 기술로 만든 시스템을 통해 마음 속에 있는 아이들이 교육을 받게 돼 가슴이 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아이카이스트는 사회공헌단체 승일희망재단에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구매자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으며,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1인당 5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아이카이스트는 백남준문화재단, 양준혁야구재단, 홀트아동복지회 등에 기부한 바 있다.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는 "스마트스쿨 사업을 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과 아이카이스트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사업과 사회활동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이번 협약을 통해 션은 캄보디아 앙골라 아이티 몽골 등의 미취학아동들에게 스마트스쿨 컨테이너를 기부하게 된다. 처음엔 2개 국가를 대상으로 기부 활동을 펼치고, 현지 반응에 따라 기부 물량을 늘리겠다는 게 션과 아이카이스트의 계획이다.
스마트스쿨 컨테이너는 최첨단 교실로 꾸민 컨테이너를 수출해 바로 교육이 가능하도록 한 시설물이다. 전기 인터넷 등 인프라가 부족한 저개발국에서도 최첨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게 특징이다.
태양광으로 교실 내 첨단 스마트기기와 에어컨 등을 작동시킬 수 있으며, 애드혹(AdHoc) 네트워크 기술을 구축해 인터넷이 없어도 무선기반의 수업이 가능하다. 특히 학교를 건설하지 않고 현장에 컨테이너만 가져다 놓으면 수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협약은 개그맨 정찬우와 션이 만든 팟캐스트 방송 '기부스'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아이카이스트는 기부스의 취지에 공감해 지난달 총 4억2000만원 규모의 스마트스쿨 컨테이너와 현금을 기부했다.
션은 "한국의 최고 기술로 만든 시스템을 통해 마음 속에 있는 아이들이 교육을 받게 돼 가슴이 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아이카이스트는 사회공헌단체 승일희망재단에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구매자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으며,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1인당 5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아이카이스트는 백남준문화재단, 양준혁야구재단, 홀트아동복지회 등에 기부한 바 있다.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는 "스마트스쿨 사업을 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과 아이카이스트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사업과 사회활동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